연혁 규장각은 1776년 세조에 건립되어 현재까지 보존되고있는 한국 최대에 한국학 여구기관입니다.

  • 조선시대 규장각 1776~
  • 서울대학교규장각 1946~
  • 서울대학교한국문화연구소 1969.06~2006.01
  • 서울대학교한국문화연구소 2006.02~현재
  • 연도표내려받기
한국학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재탄생

2006년 2월 1일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와 서울대학교 규장각이 명실상부한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하나의 기구로 통합되어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출범하였다. 기존 규장각과 한국문화연구소가 가지고 있던 조직과 기능들이 하나로 통합됨으로써 규장각 소장 자료의 보존·관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출판·교육·보급 등의 사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본원의 설립은 한국학 연구의 발전에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 본원에는 소장 자료의 효율적 관리 및 한국학 연구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정보자료관리부, 기반연구부, 기획연구부, 편집간행부, 교육·교류부 등 5개의 부를 설치하여 업무를 분담하도록 하였으며, 행정실을 두어 각 부의 업무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교내 한국학 장기기초 연구사업 등을 담당하는 한국학연구사업위원회와 한문강독 및 서예강좌 운영을 담당하는 자하서당紫霞書堂을 내부기구로 통합하였다. 연구원 전체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인 운영위원회를 두고, 출판간행사업, 국제교류사업, 연구사업 기획 등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각 출판간행위원회, 국제위원회, 기획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1세기 새로운 규장각을 향한 투자

2007년 기존의 교육·교류부의 국제교류 업무를 확대 수행하기 위하여 국제한국학센터가 개소하였고, 이와 동시에 학술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를 주관하기 위한 학술교육부가 신설되었다. 국제한국학센터는 국제 학술교류의 창구로서 해외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국내외 한국학 분야 학술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학문후속세대의 양성을 위해 신진 연구자들의 교류 및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8년에는 ‘조선의 기록문화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한국학’이라는 연구주제를 내걸고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사업단이 출범하여 관련 연구성과를 축적해 오고 있으며, 관련 학술행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을 위한 대중교육의 일환으로 전시회와 금요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규장각의 대표자료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와 매 해 특정한 주제에 따라 관련 자료를 선보이는 특별전시로 나뉜다. 시민강좌는 2008년부터 한국학의 최신 연구성과를 전공학자의 강의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라는 제목으로 기획되었다. 이 강좌는 관악구청과 학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있으며, 강의 결과물은 ‘규장각 교양총서’로 간행되고 있다.
2011년부터 고문헌 보존수리 사업을 시작하여 손상 위험성이 있는 자료의 수리복원, 보존처리, 대체본 제작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13년에는 소장 자료의 활용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한국학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21세기 신규장각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신규장각 자료구축’과 ‘한국기록문화의 세계화’라는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과제 지원, 기초자료 구축, 학술행사 개최, 신진 연구자 초청 등의 다양한 사업을 기획·진행 중이다. 본 사업은 200여 년 전 정조의 과감한 투자로 오늘의 규장각이 있게 된 점을 본받아, 21세기 한국학의 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