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교양총서 2009년부터 규장각에서는 '조선의 기록 문화와 법고창신의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한국(HK)사업단이 출범하여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규장각에 넘쳐나는 조선시대의 다양한 기록들을 통해 당시의 삶과 문화를 되살려내고, 그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가치와 의미를 성찰해보자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규장각 교양총서는 이런 취지의 효과적인 실현을 위한 인문한국사업단의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 일기로 본 조선
  • 일기로 본 조선

    • 저자규장각한국학연구원(조계영 책임기획)
    • 간행년2013
    • 책설명

      일상의 기록, 조선시대 일기로 살펴본 12명 조신인의 삶의 궤적! 문헌 속에 나타난 조선시대의 다양한 계층의 삶과 일상을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규장각 교양총서」 제8권 『일기로 본 조선』.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전임 연구진들이 조선시대의 일기를 풀어내 옛사람들과 소통하는 금요시민강좌를 기획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세 편을 제외하고는 개인의 일상생활 전반을 기록한 생활일기로, 총 열두 편의 일기를 수록하고 있다. 일기는 짧게는 1년여부터 길게는 68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쓰여 졌고, 10세부터 80여 세까지 각 일기를 처음 쓴 나이도 제각각이다. 조선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애쓴 노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치병일기’, 참혹한 전란의 와중에 사대부가의 여인이었던 남평조씨가 남긴 《병자일기》를 비롯하여 양반이 아닌 미천한 신분의 보통 사람이 남긴 일기로써 희소가치가 있는 《하재일기》 등이 실려 있다.

  • 목차
  • 머리글: 인생의 궤적(軌跡), 일상의 기록-조선시대 일기와 소통하
    1장 생의 끝자락에 선 이들의 모습을 담다 - 조선의 치병(治病)일기들 (김호,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2장 17세기 사림정치의 굴곡을 기록하다 – 김영의 『계암일록』 (박현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3장 왕세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좇다 - 소현세자의 삶과 서연활동 (김남기, 안동대 한문학과 교수)
    4장 피란 중 써내려간 사대부 여성의 삶 - 남평 조씨의 『병자일기』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5장 "흠영이 없으면 나도 없다" - 서화애호가 유만주의『흠영』 (황정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148
    6장 16세기 초, 경상도 도사로 보낸 1년의 시간 - 황사우의『재영남일기』 (정호훈,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7장 서학을 좇는 한 지식인의 기록 – 황윤석의 『이재난고』 (구만옥, 경희대 사학과 교수)
    8장 글씨 잘 쓴 경상감영 영리들, 규장각 출장길에 오르다 - 권계만의의 기록 『내각선사일록』 (조계영,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9장 무관이 남긴 68년의 생애사 - 노상추 일기 (문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
    10장 미천한 보통 사람이 남긴 일기와 경제생활 -『하재일기』를 통해 본 공인(貢人)의 일상 (조영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11장 이국땅의 사건과 유배지의 민란을 기록하다 – 김윤식의 『음청사』 (황재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12장 일제강점기 한 지식인의 내면일기 - 윤치호의 일기 (김상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참고문헌 및 더 읽어볼 책들